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민정)는 지역사회 보호아동 복지서비스 기반 확대를 위해 부산지역 내 9개 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위기 아동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위탁아동의 지역 내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구평종합사회복지관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7개의 종합사회복지관과, △기장장애인복지관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개의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2년간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에게 위탁가정을 연계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아동이 원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례관리, 가족 회복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위탁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의 개별적 필요에 맞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복지TV부울경방송(https://www.wbcb.co.kr)
기사: https://www.wbcb.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82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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