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기부를 통해 참여한 성금을 회사 기부금 예산과 매칭하고 기부금 2,500만원을 조성하여, △어르신 가정에 에너지 절약용품(절전매트, 방한이불)전달, △주 3회 건강음료 지원을 통한 안부확인, △손자녀와 함께하는 나들이 지원과 설날 과일나눔, △조손가정 대상 복지제도 안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경기침체, 이혼율 증가 등의 사유로 우리나라 조손가정이 2020년 기준 17만 가구로 2000년 초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조손가정의 경우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이나, 손자녀의 부모가 생존 시에는 해당 복지 혜택을 받는 것이 제한되는 현실에서, 남부발전의 이번 돌봄사업의 전개는 돌봄공백에 놓인 조손가정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준동 사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이상기온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전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리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프레스맨]
박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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