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조손가정 어르신 돌봄사업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부와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업해 본사가 있는 부산지역 조손가정 50세대의 생활 돌봄을 지원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본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기부를 통해 참여한 성금 1216만원에 회사 기부금 예산 1216만원을 매칭해 총 2500만원으로 조성했다.
이 예산으로 남부발전은 △어르신 가정에 에너지 절약용품(절전매트, 방한이불)전달, △주 3회 건강음료 지원을 통한 안부확인, △손자녀와 함께하는 나들이 지원과 설날 과일나눔, △조손가정 대상 복지제도 안내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리나라 조손가정은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이지만, 손자녀의 부모가 생존해 있을 경우 해당 복지 혜택이 제한된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5년 2월에는 갑작스런 한파로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전국 발전소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1억원을 활용해 절전매트, 발열내의, 겨울이불, 연탄 등의 에너지 절약용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온정 나누기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부산CBS 김혜경 기자 출처: https://www.nocutnews.co.kr/news/6303928?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3060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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