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신선미 기자=재단법인 서원나눔(이사장 강수자)은 ‘영유아 보호아동 첫걸음 지원사업’ 지원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진행된 것으로, 서원나눔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부산 지역 아동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올해 지원금 역시 작년에 이어 부모의 부재로 인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영유아 보호아동 10명에게 교육비, 의료비, 생계비 등 아동성장지원을 위해 매월 기업결연후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작년 서원나눔의 후원으로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던 아동은 정기적인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현재는 또래 아이들과 원활히 소통할 정도로 호전을 보였다. 서원나눔의 후원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장은 “작년 서원나눔의 후원 덕분에 여러 아동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특히 언어치료를 통해 큰 변화를 경험한 사례는 후원이 아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준다”며 “올해에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작년 후원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아동들이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부산 향토기업 (주)서원유통의 지주회사 (주)서원홀딩스가 출연하여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19년 1월 출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 서원나눔 사회복지사상 시상, 비영리단체 사업지원·협력 및 연말행복나눔(쌀·라면) 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서원나눔은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를 통해 가정위탁지원센터 영유아 아동 외에도 미혼모 가정 300명을 대상으로 양육키트배분, 부모교육지원, 여름이불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이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https://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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