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는 청(소)년조기중재센터,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취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과 지난 11일과 18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사각지대에서 진로고민과 구직방향 설정을 하지 못하는 취약 청년들을 위한 청년희망멘토링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취업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청년층에게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었다. 양기관의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청년일자리 지원 허브로서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여 지원함으로써 취약청년층의 자립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2014년부터 청년취업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 장기미취업 청년구직자의 능동적 구직활동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왔다. 현재는 청년센터 운영사업 중 청년희망멘토링 세부사업으로 ‘청년리스타트’와 ‘청춘마음터치’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부산경제진흥원 박성만 일자리지원센터장은 “지역 대표 일자리지원센터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지역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위기 유형에 맞춰 심리적 지지를 위한 서비스와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출처 : 부산제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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