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영(14·여)이는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게 버겁습니다. 갈수록 모르는 게 많아지는데 어디 물어볼 데가 없습니다. 특히 수학, 영어가 그렇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원에 다니지만 희영이는 그럴 형편이 못 됩니다. 한 달에 25만 원 정도 하는 돈을 감당하기 힘든 것입니다. 친구들처럼 학원에 다니며 성적도 높이고, 초등학교 5학년 동생도 챙겨주고 싶지만 마음뿐입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조부모님과 같이 살았지만 지금은 할머니랑 삽니다. 할아버지가 2008년 돌아가셨기 때문이죠. 올해 71세가 되는 할머니는 일을 하시기에 연세가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산 지가 7년 가까이 되다 보니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희영이는 아직 장래 꿈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하고 싶은 것들은 너무 많은데 가정 형편 때문에 꿈마저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희영이가 꿈을 꾸면서 커 갈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3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나연이에게는 프린터, 신발, 재킷, 바지 등이 전달됐습니다.
희영(14·여)이는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게 버겁습니다. 갈수록 모르는 게 많아지는데 어디 물어볼 데가 없습니다. 특히 수학, 영어가 그렇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원에 다니지만 희영이는 그럴 형편이 못 됩니다. 한 달에 25만 원 정도 하는 돈을 감당하기 힘든 것입니다. 친구들처럼 학원에 다니며 성적도 높이고, 초등학교 5학년 동생도 챙겨주고 싶지만 마음뿐입니다.
아버지가 집을 나간 뒤 조부모님과 같이 살았지만 지금은 할머니랑 삽니다. 할아버지가 2008년 돌아가셨기 때문이죠. 올해 71세가 되는 할머니는 일을 하시기에 연세가 너무 많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산 지가 7년 가까이 되다 보니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희영이는 아직 장래 꿈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하고 싶은 것들은 너무 많은데 가정 형편 때문에 꿈마저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자라는 희영이가 꿈을 꾸면서 커 갈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10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희영이에게는 5개월간의 학원 수강료가 지원됐습니다. 동생도 무료로 학원에 다니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