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이(12·여·가명)는 꼭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듯이 돈을 잘 벌기 위한 것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외할머니를 보고 그렇게 마음 먹었습니다. 아픈 사람을 치료해 주고 사람들 모두가 웃으며 사는 세상. 그게 바로 나연이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나연이는 돌 때부터 외할머니랑 삽니다. 부모님이 이혼한 탓에 맡겨졌습니다. 이혼한 뒤로 부모님들은 재혼을 해서 발길을 아예 끊어버렸습니다. 나연이는 부모님 얼굴도 모릅니다.
다행히 나연이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며 공부도 잘 합니다. 친구들과도 두루 잘 어울리고요. 할머니는 그런 나연이가 한없이 고맙기만 합니다.
최근 들어 할머니는 병원에 더 자주 가십니다. 몸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죠. 나연이는 어서 커 의사가 되어서 할머니의 병을 고쳐주고 싶다고 합니다. 형제도 없는 나연이에게 할머니는 세상의 전부나 다름없기 때문이겠죠.
비록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 힘이 되며 버팀목이 되는 외할머니와 나연이에게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십시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달 27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명준이에게는 신발, 셔츠, 전자사전, 쌀 등이 전달됐습니다.
나연이(12·여·가명)는 꼭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듯이 돈을 잘 벌기 위한 것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외할머니를 보고 그렇게 마음 먹었습니다. 아픈 사람을 치료해 주고 사람들 모두가 웃으며 사는 세상. 그게 바로 나연이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나연이는 돌 때부터 외할머니랑 삽니다. 부모님이 이혼한 탓에 맡겨졌습니다. 이혼한 뒤로 부모님들은 재혼을 해서 발길을 아예 끊어버렸습니다. 나연이는 부모님 얼굴도 모릅니다.
다행히 나연이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며 공부도 잘 합니다. 친구들과도 두루 잘 어울리고요. 할머니는 그런 나연이가 한없이 고맙기만 합니다.
최근 들어 할머니는 병원에 더 자주 가십니다. 몸이 안 좋아졌기 때문이죠. 나연이는 어서 커 의사가 되어서 할머니의 병을 고쳐주고 싶다고 합니다. 형제도 없는 나연이에게 할머니는 세상의 전부나 다름없기 때문이겠죠.
비록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 힘이 되며 버팀목이 되는 외할머니와 나연이에게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나눠주십시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3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나연이에게는 프린터, 신발, 재킷, 바지 등이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