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기(15·중학교 2학년)는 지금도 지난 2009년 10월 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 감기를 앓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거죠. 호흡 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는데 손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준기가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엄마 역할까지 하던 아버지였습니다. 지금도 준기는 아버지를 떠올리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 뒤로 준기는 할머니랑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준기는 성격이 활달해 친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친구들도 잘 따르는 편이고요. 한동안 심적 후유증이 컸는데, 할머니가 각별히 챙겨 지금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준기는 프로게이머가 꿈입니다. 지금 비록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 않지만 학교와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 할머니 호강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아쉽게도 집에 있는 컴퓨터는 자주 고장을 일으켜 지금은 아예 치워버렸습니다. 할머니는 나이가 많아 일을 할 수 없어 두 식구가 정부 지원금으로만 생활합니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성격도 사교적인 준기가 앞으로 구김살 없이 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13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그룹 홈에는 대형 붙박이 장을 설치했습니다.
준기(15·중학교 2학년)는 지금도 지난 2009년 10월 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일주일 정도 감기를 앓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거죠. 호흡 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겼는데 손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준기가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엄마가 집을 나가면서 엄마 역할까지 하던 아버지였습니다. 지금도 준기는 아버지를 떠올리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 뒤로 준기는 할머니랑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준기는 성격이 활달해 친구들과 잘 어울립니다. 친구들도 잘 따르는 편이고요. 한동안 심적 후유증이 컸는데, 할머니가 각별히 챙겨 지금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준기는 프로게이머가 꿈입니다. 지금 비록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 않지만 학교와 학원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 할머니 호강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아쉽게도 집에 있는 컴퓨터는 자주 고장을 일으켜 지금은 아예 치워버렸습니다. 할머니는 나이가 많아 일을 할 수 없어 두 식구가 정부 지원금으로만 생활합니다.
평소 운동을 즐기고 성격도 사교적인 준기가 앞으로 구김살 없이 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20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준기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가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