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가명·13)이는 농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원래는 대통령이나 선생님, 경찰관이 되고 싶었습니다. 꿈을 바꾼 이유는 매일 푸성귀만 드시는 할머니에게 좋은 유기농 야채를 대접하고 싶어서랍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할머니를 위하는 손자의 마음에 주위 사람들도 대견해 합니다.
현철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삽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한 뒤 할머니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철이는 아주 밝고 낙천적입니다.
할머니는 고혈압과 빈혈, 협심증을 앓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어깨까지 다쳐 생활하는데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애지중지 키웠던 손자라 좋은 옷을 사 입히고 싶지만 뜻 같지 않습니다. 물가가 비싸 선뜻 물건을 고르지 못하고 그냥 발길을 돌릴 때가 많습니다. 현철이도 여느 친구들처럼 멋을 부리고 싶지만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형편이 어렵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할머니와 현철이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달 29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동재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복합기가 전달됐습니다.
현철(가명·13)이는 농부가 되는 게 꿈입니다. 원래는 대통령이나 선생님, 경찰관이 되고 싶었습니다. 꿈을 바꾼 이유는 매일 푸성귀만 드시는 할머니에게 좋은 유기농 야채를 대접하고 싶어서랍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할머니를 위하는 손자의 마음에 주위 사람들도 대견해 합니다.
현철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삽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한 뒤 할머니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철이는 아주 밝고 낙천적입니다.
할머니는 고혈압과 빈혈, 협심증을 앓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어깨까지 다쳐 생활하는데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닙니다.
어릴 적부터 애지중지 키웠던 손자라 좋은 옷을 사 입히고 싶지만 뜻 같지 않습니다. 물가가 비싸 선뜻 물건을 고르지 못하고 그냥 발길을 돌릴 때가 많습니다. 현철이도 여느 친구들처럼 멋을 부리고 싶지만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형편이 어렵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할머니와 현철이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6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현철이에게는 쌀, 운동화, 청바지, 셔츠 등이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