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어린 13살 소녀이지만 그동안 선혜의 삶에는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아빠는 이혼을 하면서 선혜 곁을 떠났습니다.
그럭저럭 엄마랑 살던 선혜에게 작은 행복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2006년 엄마가 그만 암으로 세상을 뜨신 거죠. 그렇게 가게 된 수녀원도 1년 만에 철거됐고, 지금은 외조부모님이랑 살고 있습니다.
선혜네 수입은 나라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전부입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고 외할머니의 병원비를 대고 나면 세 식구가 살아가기에 너무 빠듯합니다.
학원은 언감생심이고 방과 후 수업에 만족해야 합니다. 그런 선혜를 볼 때면 외할아버지는 "조금만 뒷바라지해 주면 잘 할 텐데…"하며 못내 미안해하십니다.
선혜의 꿈은 영어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갖고 싶은 것이 전자사전이랍니다. 전자사전이 있으면 잘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고, 발음도 듣고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10년쯤 뒤에는 선혜가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선혜가 멋진 영어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파할 수 있게 여러분의 힘을 보태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달 25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수영이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복합기가 전달됐습니다.
비록 어린 13살 소녀이지만 그동안 선혜의 삶에는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아빠는 이혼을 하면서 선혜 곁을 떠났습니다.
그럭저럭 엄마랑 살던 선혜에게 작은 행복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2006년 엄마가 그만 암으로 세상을 뜨신 거죠. 그렇게 가게 된 수녀원도 1년 만에 철거됐고, 지금은 외조부모님이랑 살고 있습니다.
선혜네 수입은 나라에서 나오는 보조금이 전부입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고 외할머니의 병원비를 대고 나면 세 식구가 살아가기에 너무 빠듯합니다.
학원은 언감생심이고 방과 후 수업에 만족해야 합니다. 그런 선혜를 볼 때면 외할아버지는 "조금만 뒷바라지해 주면 잘 할 텐데…"하며 못내 미안해하십니다.
선혜의 꿈은 영어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일 갖고 싶은 것이 전자사전이랍니다. 전자사전이 있으면 잘 모르는 단어도 찾아보고, 발음도 듣고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10년쯤 뒤에는 선혜가 교단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선혜가 멋진 영어선생님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파할 수 있게 여러분의 힘을 보태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1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선혜에게는 전자수첩, MP3, 운동화, 청바지 등이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