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이(가명·13·여) 가족은 며칠 전 이사를 했습니다. 먼저 살던 곳은 LH에서 전세자금 4천700만 원을 받아 마련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바뀐 집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는 게 아니겠어요. 여기 저기 알아보다 결국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에 인근 동네로 옮겼습니다. 월세 부담이 커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수진이는 할머니랑 삽니다. 부모는 수진이가 돌이 지날 즈음 이혼했지요. 아빠는 주민등록이 말소돼 연락이 끊겼고, 엄마도 재혼을 했습니다.
수진이네는 정부로부터 생계비 지원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수진이를 할머니가 챙겨준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할머니는 고혈압을 앓고 있고 말을 할 때는 숨이 찰 정도로 천식이 심합니다.
그래도 수진이는 성격이 명랑합니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공부도 잘 합니다. 할머니는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게 못내 안쓰럽지만 수진이는 누구보다 씩씩합니다.
수진이는 커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한테 효도도 하고 불쌍한 사람도 돕고 싶답니다. 수진이가 밝은 미래를 꿈꾸고, 가꿔나갈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20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민호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복합기가 전달됐습니다.
수진이(가명·13·여) 가족은 며칠 전 이사를 했습니다. 먼저 살던 곳은 LH에서 전세자금 4천700만 원을 받아 마련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바뀐 집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는 게 아니겠어요. 여기 저기 알아보다 결국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에 인근 동네로 옮겼습니다. 월세 부담이 커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수진이는 할머니랑 삽니다. 부모는 수진이가 돌이 지날 즈음 이혼했지요. 아빠는 주민등록이 말소돼 연락이 끊겼고, 엄마도 재혼을 했습니다.
수진이네는 정부로부터 생계비 지원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수진이를 할머니가 챙겨준다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할머니는 고혈압을 앓고 있고 말을 할 때는 숨이 찰 정도로 천식이 심합니다.
그래도 수진이는 성격이 명랑합니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공부도 잘 합니다. 할머니는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게 못내 안쓰럽지만 수진이는 누구보다 씩씩합니다.
수진이는 커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한테 효도도 하고 불쌍한 사람도 돕고 싶답니다. 수진이가 밝은 미래를 꿈꾸고, 가꿔나갈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달 27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수진이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복합기가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