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희영이는 곧 사춘기를 맞을 겁니다. 할머니는 늘 주위에서 옷을 얻어 입힙니다. 집 형편 때문에 새 옷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이죠. 13살 소녀에게 그리 달갑지는 않은 현실입니다.
희영이는 요즘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습니다. 또래 아이들처럼 피아노나 무용, 컴퓨터 같은 것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 어려운 현실이 희영이의 꿈을 가로막네요.
희영이는 지금 할머니랑 같이 삽니다. 식구는 네 명. 친오빠와 사촌 오빠가 더 있죠. 엄마는 희영이가 돌이 될 즈음에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간 아빠도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희영이 집은 산복도로보다 더 높은 데 있습니다. 끝없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무섭기도 합니다. 할머니께 이사를 가자고 졸라 보지만 희망사항일 뿐이죠.
최근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자금을 신청해 뒀습니다. 좋은 소식 있길 기대해 봅니다.
사춘기가 되면 희영이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부디 긍정적 태도를 잃지 않고 컸으면 좋겠습니다. 어엿한 숙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달 30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동민이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가 전달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희영이는 곧 사춘기를 맞을 겁니다. 할머니는 늘 주위에서 옷을 얻어 입힙니다. 집 형편 때문에 새 옷을 기대하기는 힘든 것이죠. 13살 소녀에게 그리 달갑지는 않은 현실입니다.
희영이는 요즘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습니다. 또래 아이들처럼 피아노나 무용, 컴퓨터 같은 것 말입니다. 하지만 역시 어려운 현실이 희영이의 꿈을 가로막네요.
희영이는 지금 할머니랑 같이 삽니다. 식구는 네 명. 친오빠와 사촌 오빠가 더 있죠. 엄마는 희영이가 돌이 될 즈음에 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간 아빠도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희영이 집은 산복도로보다 더 높은 데 있습니다. 끝없는 계단을 오르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무섭기도 합니다. 할머니께 이사를 가자고 졸라 보지만 희망사항일 뿐이죠.
최근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자금을 신청해 뒀습니다. 좋은 소식 있길 기대해 봅니다.
사춘기가 되면 희영이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부디 긍정적 태도를 잃지 않고 컸으면 좋겠습니다. 어엿한 숙녀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달 30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동민이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가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