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가명·여·10)이는 지적장애 2급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또래보다 발달이 늦었다고 합니다.
가족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부모님은 다 집을 나갔습니다. 혼인 신고도 않고 살다가 아빠가 먼저 떠났고, 엄마마저 6년 전부터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몸이 불편한 다영이를 보면 외할머니는 "다영이가 이만큼 자라 학교를 다니는 것만도 큰 기쁨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차차 좋아져서 사회생활도 별 불편 없이 했으면 하고 바라십니다.
생활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막노동을, 외할머니는 가끔 파출부 일을 하십니다. 할머니는 다영이를 등하교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을 하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다영이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국어·수학은 특수학급으로 옮겨 수업을 합니다.
방과 후에는 복지관에서 언어치료를 받습니다. 아무래도 이해력이 떨어지다 보니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합니다.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 다영이는 그림 그리기, 동요 듣기를 좋아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부쩍 피아노를 갖고 싶어 합니다. 다영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16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희영이에게는 컴퓨터, 프린터, 복합기가 전달되었습니다.
다영(가명·여·10)이는 지적장애 2급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또래보다 발달이 늦었다고 합니다.
가족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부모님은 다 집을 나갔습니다. 혼인 신고도 않고 살다가 아빠가 먼저 떠났고, 엄마마저 6년 전부터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몸이 불편한 다영이를 보면 외할머니는 "다영이가 이만큼 자라 학교를 다니는 것만도 큰 기쁨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차차 좋아져서 사회생활도 별 불편 없이 했으면 하고 바라십니다.
생활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막노동을, 외할머니는 가끔 파출부 일을 하십니다. 할머니는 다영이를 등하교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을 하기가 여의치 않습니다.
다영이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됐습니다. 국어·수학은 특수학급으로 옮겨 수업을 합니다.
방과 후에는 복지관에서 언어치료를 받습니다. 아무래도 이해력이 떨어지다 보니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합니다.
혼자 노는 시간이 많은 다영이는 그림 그리기, 동요 듣기를 좋아합니다. 요즘 들어서는 부쩍 피아노를 갖고 싶어 합니다. 다영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23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다영이에게는 피아노가 전달되었습니다. 영창피아노 광복대리점 김민석 사장님도 자전거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