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영(가명·여·12)이는 한때 학교에서 '왕따'였습니다. 급기야 지난해 8월에는 심리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료 덕분에 건강하게 됐습니다. 친구들도 다시 생기게 됐고요.
희영이가 왕따를 당한 것은 부모님 탓이 큽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랑 살지 못하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했고, 그런 게 친구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친 것이지요.
희영이 아빠는 희영이가 어릴 때 집을 나갔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엄마도 절에 들어간 뒤로 연락을 끊고 지냅니다.
우여곡절 끝에 희영이는 이모 집에서 삽니다. 이모는 "어린 것이 무슨 죄가 있겠냐"고 생각하면서 희영이가 생활하는 데 불편하지 않게 보듬어 줍니다. 희영이도 호기심이 왕성하여 피아노, 미술, 컴퓨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아 지속적으로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학원비가 비싸다 보니 또래 친구들처럼 주요 과목을 가르쳐주는 학원에는 다니지 못합니다. 이모도 이런 점이 못내 미안한 모양입니다.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지만 밝은 희영이. 그가 여러 경험을 쌓으며 꿈을 잃지 않게 여러분의 사랑을 전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
△지난 9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민국에게는 컴퓨터, 프린터, 복합기가 전달되었습니다.
희영(가명·여·12)이는 한때 학교에서 '왕따'였습니다. 급기야 지난해 8월에는 심리치료까지 받았습니다. 다행히 치료 덕분에 건강하게 됐습니다. 친구들도 다시 생기게 됐고요.
희영이가 왕따를 당한 것은 부모님 탓이 큽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랑 살지 못하자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했고, 그런 게 친구들에게 부정적으로 비친 것이지요.
희영이 아빠는 희영이가 어릴 때 집을 나갔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엄마도 절에 들어간 뒤로 연락을 끊고 지냅니다.
우여곡절 끝에 희영이는 이모 집에서 삽니다. 이모는 "어린 것이 무슨 죄가 있겠냐"고 생각하면서 희영이가 생활하는 데 불편하지 않게 보듬어 줍니다. 희영이도 호기심이 왕성하여 피아노, 미술, 컴퓨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아 지속적으로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학원비가 비싸다 보니 또래 친구들처럼 주요 과목을 가르쳐주는 학원에는 다니지 못합니다. 이모도 이런 점이 못내 미안한 모양입니다. 많은 상처와 아픔이 있지만 밝은 희영이. 그가 여러 경험을 쌓으며 꿈을 잃지 않게 여러분의 사랑을 전해 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
△지난 16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희영이에게는 컴퓨터, 프린터, 복합기가 전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