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부모님은 지성이가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지성이를 맡은 아버지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출했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지성이는 조부모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할머니마저 할아버지와 이혼을 하는 바람에 할아버지랑 살게 되었습니다. 지성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의 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식도 할아버지랑 같이 갔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할아버지랑 사는 아이라고 놀리는 바람에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성이는 성격이 활달하고, 체육관 사범이던 아버지를 닮아 태권도도 잘합니다. 열심히 갈고닦아 부산·경남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부반장도 되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할아버지는 만성 간염과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일 할 수도 없고 소득도 없지만 지성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큽니다.
하지만 여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도 없고, 옷도 할아버지가 주변의 형들에게 받아서 입힐 수밖에 없답니다. 태권도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장차 선수가 돼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싶은 지성이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게 사랑을 전해 주십시오.
△지난 12일자 본보에 소개된 유진이에게는 듀얼코어CPU, LED모니터, 잉크젯복합기가 전달됐습니다.
지성이 부모님은 지성이가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지성이를 맡은 아버지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출했습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지성이는 조부모에게 맡겨졌습니다. 하지만 평소 정신질환을 앓던 할머니마저 할아버지와 이혼을 하는 바람에 할아버지랑 살게 되었습니다. 지성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의 일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식도 할아버지랑 같이 갔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할아버지랑 사는 아이라고 놀리는 바람에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성이는 성격이 활달하고, 체육관 사범이던 아버지를 닮아 태권도도 잘합니다. 열심히 갈고닦아 부산·경남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고, 부반장도 되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고 합니다.
현재 할아버지는 만성 간염과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일 할 수도 없고 소득도 없지만 지성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큽니다.
하지만 여느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도 없고, 옷도 할아버지가 주변의 형들에게 받아서 입힐 수밖에 없답니다. 태권도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장차 선수가 돼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싶은 지성이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게 사랑을 전해 주십시오.
△지난 18일자 본보에 소개된 지성이에게는 듀얼코어CPU컴퓨터, LED모니터, 잉크젯복합기가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