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석(가명·11)이는 지난 2003년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한 후 할아버지, 할머니, 누나와 함께 11평 규모의 작은 이층집에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대출을 받아 지은 집이지만 대출금이 많이 남아 갚을 길이 막막합니다. 할아버지는 중풍이 세번이나 와서 일을 하지 못하고 할머니는 허리와 무릎이 아파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지 못하는 편입니다.
누나는 고등학생으로 어려운 살림살이로 학원에도 못 가지만 반에서 10등 안에는 드는 편입니다. 진석이도 공부는 곧잘 해서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석이는 올해 초 틱(Tic) 장애가 오는 바람에 손으로 반복된 행동을 계속합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머리도 흔들고 손도 움직여서 더 산만해 진 거 같아 할머니는 걱정이 많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진석이와 누나가 건강하게 아무 탈없이 자라는 것이 최고의 바람인데, 진석이의 틱 장애로 인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최근에는 새로 검사를 받고 약도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집이 작아 진석이는 책상도 없이 공부를 합니다. 지금은 산만하지만 치료를 잘 받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면 장차 자신이 바라는 신부(神父)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진석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십시오.
△ 지난달 17일자 본보에 소개된 지은·지현 자매에게는 동월 18일 코트와 신발, 각종 학용품 등이 전달됐습니다.
진석(가명·11)이는 지난 2003년 부모님이 사고로 사망한 후 할아버지, 할머니, 누나와 함께 11평 규모의 작은 이층집에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대출을 받아 지은 집이지만 대출금이 많이 남아 갚을 길이 막막합니다. 할아버지는 중풍이 세번이나 와서 일을 하지 못하고 할머니는 허리와 무릎이 아파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지 못하는 편입니다.
누나는 고등학생으로 어려운 살림살이로 학원에도 못 가지만 반에서 10등 안에는 드는 편입니다. 진석이도 공부는 곧잘 해서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석이는 올해 초 틱(Tic) 장애가 오는 바람에 손으로 반복된 행동을 계속합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머리도 흔들고 손도 움직여서 더 산만해 진 거 같아 할머니는 걱정이 많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진석이와 누나가 건강하게 아무 탈없이 자라는 것이 최고의 바람인데, 진석이의 틱 장애로 인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최근에는 새로 검사를 받고 약도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집이 작아 진석이는 책상도 없이 공부를 합니다. 지금은 산만하지만 치료를 잘 받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면 장차 자신이 바라는 신부(神父)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진석이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십시오.
△ 지난 1일자 본보에 소개된 진석이에게는 3일
컴퓨터와
모니터, 책상 등이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