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가명·10)·지현(가명·8) 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은이가 어렸을 때 아빠는 자살했고, 엄마는 재가한 후 연락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3년 전에는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셔서 이제 자매의 유일한 보호자는 할머니뿐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도로변 근처의 공장지대에 있습니다. 매우 낡고 오래된데다 위생상으로도 청결해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겨울에 기름보일러를 돌려야 하지만 기름이 아까워 사용하지 못 하고 아이들은 아직도 차가운 물에 몸을 씻고 있습니다.
최근 할머니의 허리가 좋지 않으셔서 일을 하지 못해 소득이 없고, 친척들의 도움도 없는 터라 어려움이 더욱 큽니다. 옷은 이웃에서 다른 아이들이 입던 것을 받아 입고 있지만 너무 낡았고, 학용품 또한 다른 친구들의 것을 얻어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체육을 좋아하는 지은이는 멋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설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국어를 좋아하고 활발한 편인 지현이는 어른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한 돈과 월급을 모아서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고 합니다.
비록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자라는 환경은 어렵지만, 다른 사람을 도와 주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지은이와 지현이 자매에게 사랑을 전해 주세요.
△ 지난 10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희영이에겐 컴퓨터 1대와 20인치 모니터, 잉크젯복합기 등이 전달됐습니다.
지은(가명·10)·지현(가명·8) 자매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은이가 어렸을 때 아빠는 자살했고, 엄마는 재가한 후 연락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3년 전에는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셔서 이제 자매의 유일한 보호자는 할머니뿐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도로변 근처의 공장지대에 있습니다. 매우 낡고 오래된데다 위생상으로도 청결해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겨울에 기름보일러를 돌려야 하지만 기름이 아까워 사용하지 못 하고 아이들은 아직도 차가운 물에 몸을 씻고 있습니다.
최근 할머니의 허리가 좋지 않으셔서 일을 하지 못해 소득이 없고, 친척들의 도움도 없는 터라 어려움이 더욱 큽니다. 옷은 이웃에서 다른 아이들이 입던 것을 받아 입고 있지만 너무 낡았고, 학용품 또한 다른 친구들의 것을 얻어서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체육을 좋아하는 지은이는 멋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소설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국어를 좋아하고 활발한 편인 지현이는 어른이 되면 아르바이트를 한 돈과 월급을 모아서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고 합니다.
비록 다른 아이들에 비해 자라는 환경은 어렵지만, 다른 사람을 도와 주고자 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지은이와 지현이 자매에게 사랑을 전해 주세요.
△ 지난달 17일자 본보에 소개된 지은·지현 자매에게는 동월 18일 코트와 신발, 각종 학용품 등이 전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