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여행지원사업 공모전을 위해 고등학생친구들이 뭉쳤습니다.
아이들이 늘 꿈꾸던 여행을 지원해준다는 공모글을 보고 고등학생 친구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모임을 가졌습니다.
스스로 여행계획을 세워본다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의욕만 넘쳐나다가
이내 아이들은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지?", "우리가 꿈꾸는 여행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한가지 한가지 문제들을 풀어나갔습니다.
여행에 대해 토론도 해보고, 역할을 분담하여 여러가지 정보도 수집해보면서
참 어렵게 여행지원사업신청서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의 이런 진지한 모습은 처음보았습니다. 그만큼 자신들이 계획한 여행을 꼭 가고야 말겠다는
투지를 불태웁니다.
이제 신청서는 날려보냈고 좋은 결과가 돌아오길 기다려봅니다.
*^^* 아이들을 위해 함께 좋은 결과를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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