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3일(수) ~ 17일(일). 3박 5일간 자립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해외 봉사 및 문화탐방"Chiloream 아이들의 꿈을 찾아서~ 를 실시하였습니다. 한국에서의 추문 겨울이 언제 였나는듯 무더운 날씨 속에 첫째날은 앙코르와트, 앙코르톰, 코끼리테라스 등 유적지 탐방 위주로 일정이 진행되었고. 이든낟은 다일곰동체에 방문하여 아이들 머리 감겨주기. 식사 배식 및 뒷정리. 놀이활동을 함께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누군가의 머리를 감겨주는 우리 아동들은 다소 서투르지만 정성껏 머리를 감겨주었 고, 점심식사 시간에는 아이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배식을 하고 어린 아이들은 직접 옆 에 앉아 식사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식사 배식 및 뒷정리들 모두 마치고 우리도 같은 음 식을 먹으며 다시는 음식을 남기지 않겠노라고 모두 함께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놀이활동 시간을 가졌는데 볼링.풀다리기. 투 호 등 팀을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였고. 마지막에는 우리가 준비해간 선물과 아동들이 조금씩 용돈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았지만 누구 하나 불평불만 없이 웃는 얼굴로 잘해준 우리 아동들이 너무 대견했습 니다. 셋째날은 톤레샵. 서바라이 호수 탐방을 통해 수상촌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고. 앙코 르국립박물관 관람 및 전동충 배우기. 전통의상 착용 등의 문화체험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소감문 작성을 통해 지금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불만만을 일삼으며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욕심을 깊이 반성하며 성인이 되었을 때 꼭 한번 다시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기고 건강하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동해 우리 아동들은 캄보디아 아이들의 비참한 생활 모습에 마음 아파 하기도 했지만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미소 보며 행복의 잣대는 결코 돈이 아님을 마음 속에 새기고 우리 아동들이 앞으로 매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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