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토요일, 우리 아동들과 함께 부산전통문화원을 방문했습니다.
한복입기 및 다도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배워보고, 너무 빨리빨리가 습관화 되버린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차분한 마음가짐을 통해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당일 비도 많이 오고 시험기간 중인 아동들도 있어 많은 아동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적은 인원이지만 오붓하게 즐거운 체험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왜 이런 것을 해야하냐는 반응이었지만 옷차림과 상황이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는 말에 걸맞게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체험에 참여하는 아동들의 모습이 이 날은 더욱 예뻐보였습니다.
아동들의 저조한 참석률에 속상하기도 하였지만, 열심히 참여하는 아동들의 모습에 또 힘을 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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