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지원이(15)는 매사에 적극적입니다. 일단 마음을 먹으면 끝까지 해내려고 애씁니다. 그 때문인지 공부도 잘하는 편입니다. 할머니(74)는 지원이의 그런 면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기특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런 지원이에게도 아픔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없이 할머니랑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는 지원이가 두 살 때 가출을 했습니다. 어려운 형편 탓이라고 합니다. 아빠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죗값을 치르느라 아들 곁에 있지 못합니다.
지원이는 나중에 커서 전기·전자 분야에서 기술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 기술자가 되고 싶은 데는 집안 사정도 계기가 됐습니다.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그걸 고칠 궁리를 하다 보니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그 게 다가 아닙니다. 기술자가 되어서 자신의 능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은 것이죠. 손과 어깨, 허리가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서도 그렇고요.
차분한 성격의 지원이가 현실의 어려움을 잊고 하루 하루 발전하길 빌어주세요. 자신의 적성을 살려 기술자가 될 수 있게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23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병철이에게는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냉장고가 지원되었습니다.
중학생 지원이(15)는 매사에 적극적입니다. 일단 마음을 먹으면 끝까지 해내려고 애씁니다. 그 때문인지 공부도 잘하는 편입니다. 할머니(74)는 지원이의 그런 면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기특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런 지원이에게도 아픔이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없이 할머니랑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는 지원이가 두 살 때 가출을 했습니다. 어려운 형편 탓이라고 합니다. 아빠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죗값을 치르느라 아들 곁에 있지 못합니다.
지원이는 나중에 커서 전기·전자 분야에서 기술자가 되는 게 꿈입니다. 기술자가 되고 싶은 데는 집안 사정도 계기가 됐습니다.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그걸 고칠 궁리를 하다 보니 관심을 갖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그 게 다가 아닙니다. 기술자가 되어서 자신의 능력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은 것이죠. 손과 어깨, 허리가 불편하신 할머니를 위해서도 그렇고요.
차분한 성격의 지원이가 현실의 어려움을 잊고 하루 하루 발전하길 빌어주세요. 자신의 적성을 살려 기술자가 될 수 있게 여러분도 응원해주세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051-758-8801~2.
△지난 1일자 부산일보에 소개된 지원이에게는 TV와 난방용 기름이 지원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