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사와 국제로타리 3660지구는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불우 초등학생 50명에게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봉사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어린이들의 사연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진우(가명·초등 6)는 누나와 남동생, 그리고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진우의 친아빠는 돌아가셨고, 친엄마는 외할머니에게 3명의 아이들을 맡기고 떠난 후 연락이 전혀 없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2층집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따로 대문이라는 것이 없이 바로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여서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형국입니다. 입구는 따로 신발을 벗어놓을 공간도 없고 바로 방이 있어서 겨울이면 실외보다 집 안이 더 추워서 겨울잠바를 입고 있어야 할 정도로 추위가 많이 느껴집니다. 또한 나머지 방 한 칸은 컴퓨터 한 대를 겨우 놓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으로 사람이 생활하기에는 어려운 공간이라 실질적으로는 방 한 칸에 4명이 살고 있습니다.
생활은 외할머니가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폐지를 주워 팔아 한 달에 5만~7만 원가량 벌며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할머니와 누나 수진(여·중 1)이가 집에 늦게 들어오다 보니 진우, 동생 진명(가명·초등 2 둘이서 알아서 저녁을 챙겨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균형있는 식사가 이뤄지지 않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도 느린 편입니다.
진우는 커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독학으로 배웠지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컴퓨터를 잘 다루고 지금도 본인의 미래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진우가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꿈을 버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일보사와 국제로타리 3660지구는 앞으로 1년간 지역 내 불우 초등학생 50명에게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봉사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어린이들의 사연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진우(가명·초등 6)는 누나와 남동생, 그리고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진우의 친아빠는 돌아가셨고, 친엄마는 외할머니에게 3명의 아이들을 맡기고 떠난 후 연락이 전혀 없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2층집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따로 대문이라는 것이 없이 바로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여서 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는 형국입니다. 입구는 따로 신발을 벗어놓을 공간도 없고 바로 방이 있어서 겨울이면 실외보다 집 안이 더 추워서 겨울잠바를 입고 있어야 할 정도로 추위가 많이 느껴집니다. 또한 나머지 방 한 칸은 컴퓨터 한 대를 겨우 놓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으로 사람이 생활하기에는 어려운 공간이라 실질적으로는 방 한 칸에 4명이 살고 있습니다.
생활은 외할머니가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폐지를 주워 팔아 한 달에 5만~7만 원가량 벌며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할머니와 누나 수진(여·중 1)이가 집에 늦게 들어오다 보니 진우, 동생 진명(가명·초등 2 둘이서 알아서 저녁을 챙겨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균형있는 식사가 이뤄지지 않아 또래 아이들에 비해 성장도 느린 편입니다.
진우는 커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독학으로 배웠지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컴퓨터를 잘 다루고 지금도 본인의 미래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진우가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혀 꿈을 버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